경북도, 현장적용 기술개발사업 ‘농업인 개발과제 모음집’ 발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원장 윤재탁)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느끼던 애로사항을 개선해야 할 과제로 선정한 후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한 184과제를 한곳에 모아 책으로 발간하였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DDA·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되고, 농축산물 수입확대가 불가피함에 따라 국내외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느끼던 사업을 공모하여 중앙에 신청한 결과 197과제가 채택되어 4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결과 과수, 채소, 축산 등 10여개 분야에서 170과제를 개발 완료한 현재 발명특허 11건, 실용신안 8건, 의장상표등록 8건 총 27건의 산업재산권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그동안 추진한 현장적용기술개발사업 농업인 개발과제를 한권의 책으로 제작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련기관에 500부를 배부 하였다.

주요 사례는 1997년『참외하우스안 터널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를 개발하여 3년간 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행정시책사업으로 반영되어 농가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보온덮개 개폐의 힘든 농작업을 기계화함으로 인력개폐노력 160분/2000평 대비 20분으로 87%노력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기술의 발굴이였다.

1998년도는 마늘·양파 줄기절단기를 안동시 남송학씨가 개발하여 마늘 줄기절단 작업 효용율이 인력대비 6.7배 높고, 양파줄기절단은 인력으로 하는 것 보다 3배의 작업효과가 있었다.

상주시 안태진 농가에서는 우량곶감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손실율 30%에서 10%로 줄이고, 곶감색깔 황록·흑갈색을 농적갈색으로 품질이 향상되도록 보급 하였다.

2000년도는 마늘 인편분리기를 의성 김봉운 농가에서 개발 종자용 마늘의 인편분리시 수작업으로 많이 소요되는 노동력을 기계화함으로 80%노력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외에도 수출장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개발, 영지 극단목 폿트 재배법, 회전원추 이용 종구용 쪽파분리기, 경운기·트랙터 부착용 참외덩굴 파쇄기, 동력경운기 부착용 논두렁 조성기, 수생식물 상품화 기술, 씨없는 청도반시를 이용한 감말랭이 생산 등 184과제의 기술을 한곳에 모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원장은 그동안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과제를 신청한 후 채택이 되어 개발된 좋은 기술을 한곳에 모아 책으로 발간하였으니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여 경북농업의 경쟁력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담당자 이상택 053-320-0246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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