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작은 미술관’ 대구, 용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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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17:04

과천--(뉴스와이어)--국립현대미술관(관장 : 김윤수)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작은미술관』전시를 지난 3월 8일 개막한 한국산업은행 전시(4월 21까지)에 이어 3월 16일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3월 22일부터 용인시 문화예술원에서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올 해 운영하는『작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미술은행』소장작품을 기관별 전시환경에 맞추어 선별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뉴미디어, 공예, 사진 등 30점～50점을 2～3개월간 전시하게 되며 우리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역량있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작은미술관』사업은 전시장이라는 도식적인 공간을 떠나 은행, 도서관, 공공기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어 미술문화의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유치기관은 업무공간을 예술작품으로 꾸밈으로써 문화공간화하고, 작가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우는 좋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 대구학생문화센터 전시

일 정 : 2006.3.16～5.23
장 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대구시 달서구 소재)

전시작품 : 한국화 「민요소견」(고완석 作) 등 44점
- 한국화 8점, 문인화 1점, 서양화 22점, 판화 6점, 뉴미디어 5점, 사진 1점, 조각 1점

전시주제 : 일상-‘사이’전
- 일상속의 소중한 관계들을 재음미 해보는 전시

□ 용인시 문화예술원 전시

일 정 : 2006. 3.22～5.18
장 소 : 용인시 문화예술원 2층 갤러리(문화복지 행정타운내)

전시작품 : 한국화「삼무일기」(강부언 作) 등 50점
- 한국화 20점, 문인화 2점, 서예 1점, 서양화 14점, 판화 3점, 공예 4점, 사진 4점

전시주제 : ‘봄-기다리는 마음’ 전
- 새로운 시작, 모든 사람들에게 오는 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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