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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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10:30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재규)은 설악산국립공원 지정 36주년이 되는 오는 3월 24일에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카테고리Ⅱ 인증 기념 및 탐방안내소 개소 축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IUCN 카테고리Ⅱ 인증은 설악산이 세계적인 국립공원으로 공인된 국내최초의 사례로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IUCN, UNEP(유엔환경계획) 등에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관리 현황과 노력을 올바르게 알림으로써 국제적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는 설악동 입구에 위치하며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악산국립공원의 특색과 여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되었다.

탐방안내소의 전시면적은 302평으로 국내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최대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자연의 보물창고 설악’, ‘자연을 배워요’ 코너 등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며, 환영, 만남, 자연교감, 보존, 감동, 체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소식 이후부터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개소 행사에는 환경부, 유관기관, NGO 관계자, 지역주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 등이 참여하며, IUCN 인증서 전달식, 탐방안내소 개소식 순으로 진행된다.

-IUCN 인증식 및 설악산탐방안내소 개소식 행사일정-
행사개요
행 사 명 : IUCN 카테고리 Ⅱ 인증 기념 및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개소식
일 시 : 2006. 3. 24(금) 14:00
장 소 :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정문
참석인원 : 환경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NGO 관계자, 공단 임직원 등 150명

웹사이트: http://www.kn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