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옛 고구려 영토에서 ‘태극기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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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코스닥 053800
2004-03-29 00:00
서울--(뉴스와이어)--- 안철수연구소, 중국 랴오닝성 농업청에 V3 VirusBlock 공급
- 외산 제품의 한계, 기술력 통해 극복..생육계획위원회, 조폐창 이은 공공 시장
공급 쾌거
- 중국 각 정부기관 및 교육권 영업 활기 기대

중국의 ‘동북공정’을 계기로 고구려사를 비롯해 한국사에 얽힌 중국 동북 3성의 인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 토종 보안 제품이 고구려의 옛 영토에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을 높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중국법인(법인장 황효현, www.ahn.com.cn)은 최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농업청에 V3 VirusBlock(V3의 글로벌 브랜드)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지 법인 설립 1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생육계획위원회(우리나라 가족계획협회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 중앙부처), 조폐창 등에 이어 이번 랴오닝성 정부 산하 기관까지 제품 공급에 성공함으로써 3년 내 중국 보안 시장 3위권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랴오닝성은 압록강 건너편에 있는 동북 3성의 핵심 성(省)으로 최근 랴오닝성장이 중국 중앙 정부 상무장관에 임명될 정도로 중국 내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보통 만주로 불리는 이 지역은 고구려의 옛 영토에 해당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역사와는 깊은 인연을 가진 지역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납품 과정에서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등의 글로벌 업체를 비롯해 라이징(Rising), 쟝민(Jiangmin) 등의 중국 현지 업체 총 8개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뛰어난 기술력과 현지 대응력으로 경쟁사를 제치고 납품에 성공했다. 외산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고 중국 정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V3의 성능을 공식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이 지역 공공 시장 영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안철수연구소 황효현 중국법인장은 “이번 성과로 중국 주요 정부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중국 전체 보안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 시장 공략에 필요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옛 고구려인들의 숨결이 서려 있는 만주 벌판을 국산 토종 브랜드인 V3로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앞으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달 초 V3Pro 2004 출시를 계기로 V3를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육성한다는 글로벌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의 경우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바이러스 사전차단 서비스(VBS), 게임 보안, 모바일 백신(V3Mobile) 등의 제품을 앞세워 올해 20억원의 현지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근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APC2.0의 발표회를 중국 각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교육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프로젝트로 성공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함으로써 2006년까지 중국 보안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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