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내 119 구조구급대원 심폐소생술교육 실시

청주--(뉴스와이어)--지난해 발표된 심폐소생술 변경 지침에 대하여 도내 119구조구급 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되었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양질의 119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11월 발표된 심폐소생술 지침 변경사항에 대하여 3월 15일과 16일 2일간에 걸쳐 도내 구조구급대원 291명을 대상으로 청주과학대학 청아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청주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신동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고 도내 8개소방서 구급대원 218명, 구조대원 42명, 항공대원 2명, 기타 29명 등 총 291명을 대상으로 호흡곤란 및 의식장애 환자 응급처치법, 외상성 환자에 대한 병원 이송전 응급처치법, 변경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평소 구조구급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였다.

특히 지난해 발표된 심폐소생술 변경 지침 내용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대원들이 새로운 지침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각종 응급구조 현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방본부 소속 공중보건의를 활용 변경된 심폐소생술 지침 위주로 일선 소방서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월별로 소방서를 순회 방문하여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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