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 점검, 광우병 감염 소의 나이 확인후 시행
지난 1월 협상과정에서 한·미 전문가들은 미국의 동물성 단백질 사료금지조치가 시행된 '98년 4월 이전에 태어난 소에서 BSE가 발생하더라도 한국으로 수입되는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바 있음
이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은 늙은 소의 BSE 추가발생 가능성을 이미 예견하고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바탕 위에서 안전장치를 확보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 바 있음.
그러나, 농림부는 당초 3.19일부터 실시하기로 예정되었던 미국산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당국이 지난 3.14일 BSE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한 해당 소의 나이가 아직까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농림부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농림부는 미국 당국이 금번 BSE 발생 소가 '98년 4월 이전에 태어난 소라는 사실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확인되면「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작업장 점검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리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하여 미국측이 승인을 신청한 수출 작업장중 일부만 현지 점검하려던 당초계획을 바꿔 수출작업장(33개소) 모두를 현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점검은 경험이 풍부한 우리 검역관들이 상세한 점검표를 갖고 미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할 것이며, 최소한 2주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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