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3.14(화)-3.15(수)간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3.15(수) 아르헨티나 외교부 San Martin 궁에서 호르헤 따이아나(Jorge Taiana) 아르헨티나 외교부장관과 제3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 중남미정세, UN, FEALAC 등 국제무대 협력방안,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에 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금번 고위정책협의회는 2000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외교장관간에는 처음으로 개최된 것임.

반 장관은 6자회담 등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의 입장과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호르헤 따이아나 장관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의사를 표명하였다.

양국장관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공식방문시 합의한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통상, 투자 증진, 자원,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문화 예술 교류 확대 등 양국간 제반 현안에 관해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UN,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한-MERCOSUR 무역협정 체결 타당성에 관한 공동연구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반기문 장관은 이에 앞서 3.14(화) 씨올리(Scioli) 부통령 겸 상원의장, 발레스뜨리니(Balestrini) 하원의장을 예방하고,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의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아르헨티나 외교협회(CARI)에서 정부관계자,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한-아르헨티나 관계와 UN의 미래’ 제하의 연설을 통해 한-아르헨티나 관계 발전 방안과 UN 개혁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반기문 장관은 금번 아르헨티나 방문기간 중 동포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였으며,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지 La Nación지와 인터뷰를 갖고 아르헨티나 및 중남미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반기문 장관은 아르헨티나에서 KBS 용태영 특파원 피납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3.15 03:00(한국시각)경 Al-Kidwa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긴급 통화를 하여 용 특파원의 신속한 석방을 위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현지 공관 및 외교통상부 본부로 부터 매시각 납치관련 진전상황을 보고 받고 동 사건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는 등 바쁜 현지 일정에도 불구하고 금번 납치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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