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제 3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이날 주주총회는 기존 경직된 주주총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변화시도와 함께 주주들에 대한 회사의 이미지 제고 및 위상정립을 위해 COP활동 성과보고, 안전 및 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들을 주주총회 회의장에 배치, 경쾌한 음악과 함께 주주총회의 분위기를 한껏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한해 회사의 전임직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값진 성과와 회사의 장단기 경영계획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방영, 주주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받는 모범적인 주주총회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안건논의 과정에서 의사발언에 나선 주주들은 2005년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탁월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경남에너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올 한해도 작년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하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제34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의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의 5개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액면가의 20%인 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정연욱 사장은 인사말에서“지난해에는 기업의 투자부진, 고유가 및 환율하락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제 지역의 천연가스 공급, 밀양ㆍ창녕지역의 신규 공급권 확보, 연료전지 도입운전 등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초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고 말했다.
정연욱 사장은 이어 2006년은 “새로운 에너지 세상! 힘찬 우리의 도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종합에너지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전달성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고객감동 실천,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 에너지사업의 신규추진과 다각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주중심의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을 위해 기존 2명의 사외이사(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현병훈 인터바인 M&A 대표이사)에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헌법재판소 자문위원과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권영설 교수와 고려대학교 및 조지워싱턴 대학원(MBA)을 졸업한 김영소 한진해운 상무이사 2명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여 사외이사 비율이 57%로 경영의사 결정체계가 대폭 강화되었다.
경남에너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살펴보면판매량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5억8,000만㎥, 매출액은 20% 증가한 2,895억원, 경상이익은 125억원, 당기순이익은 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수요가수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35만전을 확보했으며 배관망의 경우 71Km 증가한 총 연장 1,048km에 이르게 됐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정관 일부 내용 중 집단에너지사업, 에너지절약사업, 발전설비 및 전기 제조 판매업, 연료전지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여 사업분야의 다각화 및 신규 사업추진을 가능토록 했으며, R&D 부문에의 과감한 투자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용, 에너지 관련 사업의 다각화와 신규 추진을 위한 기술력과 정보력 확보를 통해 다가올 에너지 업계의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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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기획팀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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