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옥상’ 개봉주 323,284명 동원
영화 <방과후 옥상>
실제 영화를 예매한 사람들의 별점을 집계하는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방과후 옥상>은<왕의 남자>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맞이했다(2006년 3월 20일 오전 10시 현재).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꼽을 미리 빼놓고 보시는 게 나을 듯.” [기대녀 (맥스무비)], “<광식이 동생 광태>보다 딱 100배 더 재밌다.” [aih15 (네이버)], “정말 제대로 코믹하다.” [umjinsun (네이버)] 등의 평을 각 사이트에 올리는 등, <방과후 옥상>의 웃음릴레이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단독주연인 억세게 운없는 사나이 ‘남궁달’역을 맡은 봉태규, ‘남궁달’의 헛된 조력자 ‘마연성’역의 김태현, 공문고 얼짱 퀸카역의 ‘정구연’, 피의 옥상초청장을 날린 공문고 캡짱역의 ‘하석진’ 등 주연배우들은 개봉주말 내내 서울의 전지역을 돌며 꽉찬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큰절무대인사’를 진행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지방 관객들의 지방무대인사 성원이 이어지고 있어 다음주에는 전국을 돌며 ‘큰절 무대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톱스타와 대규모 제작비의 영화가 아닌, 연기력을 겸비한 패기넘치는 젊은 연기자들의 호연과 단편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인감독이 함께 만들어낸 영화 <방과후 옥상>. 시사회를 통해 이끌어낸 영화에 대한 호응에 힘입은 개봉 첫주 성적으로 2주차에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끌려올려가 실려내려온다는 .. 공포와 추억의 장소 “방과후 옥상”을 피해보려는 억세게 운나쁜 사나이 ‘남궁달’의 하루를 그린 엎친데 덮친 코미디 <방과후 옥상>은 2006년 3월 16일 개봉, 현재 전국 216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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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9일 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