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종 박물관 ‘탑본체험학교’ 운영

진천--(뉴스와이어)--진천군은 전통문화인 탑본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방법을 전달하고 종박물관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해 4월부터 ‘범종탑본체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진천 종박물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전국 7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탑본체험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종박물관은 현재 탑본체험학교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강의내용은 탑본의 기원과 용도, 범종의 문양별 특징, 건식.습식 탑본실습과 박물관 전시실 견학 및 해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진천 종박물관측은 탑본학교와 병행해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며, 오방색 전통한지에 소원을 적은 뒤 새끼줄에 걸어놓고 범종을 타종하는 ‘소원빌기 타종체험’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관련 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탑본체험학교는 범종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전통문화인 탑본의 체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소원빌기 타종체험은 타종하면서 걸어놓은 소원을 이듬해 정월 대보름날 쥐불놀이 등으로 태우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incheon.go.kr

연락처

진천군 기획감사실 김천환,043-53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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