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등산은 우리회사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삼성석유화학 허태학 사장은 2003년 부임 이후 사업장별 춘계, 추계 등반대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추계 산행은 이제 두 달여 남은 2004년을 잘 정리하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내최고 PTA기업으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서산사업장은 11월 초 준공되는 증설을 위해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또한 허태학 사장은 신년(1월 1일)에 서울사업장 임직원들과의 신년 새벽 산행을 통해 한 해 동안의 경영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허태학 사장은 보다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등반을 마친 후 임직원들과 사우나도 함께 한다. 이어지는 호프데이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상하관계에서 오는 긴장을 풀고 맥주 한 잔으로 그 갈증으로 풀며 가족같은 분위기를 맘껏 즐긴다.
직원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영진과 인간적으로 통하는 무엇이 있는 듯 하다고 말한다.
춘, 추계 등반대회는 이제 삼성석유화학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이 된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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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