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 환경교실, 4월1일부터 새롭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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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11:3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새봄을 맞아 오는 4월1일부터 운영되는 월드컵공원 환경교실에 더해 주5일제 확대와 학교의 둘째, 넷째 토요일 휴업에 따라 주말에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주말 가족환경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의 모습을 통해 자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월드컵공원 환경교실’에서는 영상물 시청과 홍보전시관 관람을 통해 난지도의 옛 모습과 공원 조성과정, 월드컵공원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환경관련시설(지역난방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찾아가 매립가스처리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운다. 특히,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의 경우 다양하고 흥미로운 재활용 전시품을 통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쓰레기재활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산을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하늘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난지도 환경여행을 마치게 된다.

기존 환경교실과 더불어 주5일제 확대와 학교의 둘째, 넷째 토요일 휴업에 따라 새롭게 운영하는 ‘주말 가족환경교실’은 사전예약없이 누구나 지정된 시간에 관리사업소 1층의 다목적영상실에서 영상물을 관람하고 자원봉사자의 설명과 함께 홍보전시관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주말 가족환경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운영된다.

‘환경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월드컵공원 환경보전과(300-5539)로 사전 전화접수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주말 가족환경교실’의 경우 별도의 예약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운영개요-
주중 환경교실
운영기간 : 연중
운영일정 : 주 3회 (화,수,목)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일정에 맞춰 조정가능
운영시간 : 1회 3시간 내외
참여대상 : 학교, 공무원, 환경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단체위주

주말 가족환경교실
운영기간 : 연중 (2006. 4월부터)
운영일정 : 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일2회)
참여대상 : 가족단위 공원이용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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