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국내초연 뮤지컬 ‘미스 사이공’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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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2006-03-21 13:54

서울--(뉴스와이어)--오는 7월에 성남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국내초연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여주인공 킴역에 신인 배우 김아선(28)과 김보경을 더블캐스팅 하고, 남자주인공 크리스역을 재미교포 마이클 리(33)로 확정됐다. ‘미스사이공’은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캣츠’에 이어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대작으로 유일하게 국내에서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베트남 소녀와 미군 병사의 애절한 사랑을 이 뮤지컬은 1989년 영구 초연 이후 23개국에서 공연돼 3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였다.

이번 공연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협찬하는 박준뷰티랩 박준원장은 “7월부터 석 달 동안 장기공연을 하는 미스 사이공의 40여명에 이르는 모든 배우들의 스타일 분석 작업에 이미 들어갔다”며 세계 4대 뮤지컬 이라는 타이틀을 건 블록버스터 공연에 공동 작업을 하는 것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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