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변명우 박사, IBC 세계 우수 과학자 10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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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2006-03-21 14:34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 정읍분소 방사선연구원의 변명우 박사(邊明宇, 52세, 방사선이용연구부, 부장, 책임연구원)가 방사선 식품생명공학 분야의 학술적인 기여와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영국의 권위있는 인명기관인 케임브리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세계 우수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변명우 박사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인명기관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및 영국의 IBC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변 박사는 마르퀴즈 후즈후에서는 과학기술분야(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및 보건의료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에 동시 등재되었다.

변명우 박사는 1983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입소하여 지금까지 방사선을 이용한 식품 및 공중보건산물의 위생화, 안전저장법 개발과 방사선을 이용한 공중보건제품 생산용 신소재, 신물질, 신가공공정 개발 연구를 줄곧 수행해 왔다. 다수의 특허 및 국내·외 전문학술지 논문게재와 더불어 기술이전을 통한 개발기술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변 박사는 과학기술부의 국가원자력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 연속 우수과제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연구가 시도되지 않았던 방사선기술(RT)과 타 첨단기술(BT, NT 등)을 융합, 공중보건용 신소재 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알러지, 발암물질 등 식품이 본래 가지고 있거나 저장 및 가공 중 생성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최신 융합기술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 등 방사선식품생명공학기술(Radiation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개발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외(SCI) 전문학술지에 150여편의 논문을 게재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변명우 박사가 이끄는 방사선식품 생명공학연구팀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 성과인 기술을 현금으로 환산해 이를 자본금 형식으로 출자한 ‘기술출자’ 벤처기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방사선 이용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 나노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제공해 화장품과 기능성 식품, 항암과 간기능 개선, 발모제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선바이오텍)를 공동 설립해 현재 운영중이다.

변 박사는 또 지난 해부터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식품개발센터(FTCSC)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형 우주식품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2007년으로 예상되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탄생을 앞두고 ‘우주 김치’ 등 방사선으로 무균 처리한 우주 식품과 우주 방사선 방호 기능 식품을 개발하는 게 주 내용이다.

변명우 박사는 “현재 우주 식품은 미국과 러시아 2개국만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이 한국형 우주식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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