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도 전문가시대 ‘활짝’

서울--(뉴스와이어)--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에 전문 자격증이 도입되면서 전문가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스포츠경영관리사 시험에서 348명의 합격자가 배출돼 주먹구구식에만 의존하던 국내 스포츠산업시장이 큰 전기를 맞게 된 것.

국내 스포츠산업시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급격히 팽창하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없어 자칫 거품으로 그칠 우려 마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스포츠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육성의 필요를 느낀 정부에서 스포츠경영관리사라는 자격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문화관광부가 주관하여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스포츠경영관리사는 스포츠 산업론, 스포츠 경영론, 스포츠 마케팅론, 스포츠시설론 등의 필기시험과 스포츠마케팅 및 스포츠시설경영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스포츠경영관리사의 업무 범위는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부분으로 예를 들면 스포츠 시설관리나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관련된 업무는 물론 음료에서 신발, 자동차에 이르는 모든 스포츠 관련 사업에 있어 기획, 마케팅, 홍보 등을 담당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국가 공인 자격의 실효성 확보와 실무를 통한 스포츠경영관리사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90여 개 스포츠관련 단체에 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 취득자를 인턴으로 고용할 경우 보수 중 일부(1인 당 4개월간 60만원씩)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법률적 뒷받침을 위해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포츠산업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를 기다라고 있고 문화관광부에서 스포츠여가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어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지목된 스포츠산업의 체계적이고 빠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츠경영관리사 합격자들은 자격 취득자들을 위한 재교육 등 사후 관리는 물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피해를 막고 올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사)대한스포츠경영관리사협회(KASMA : Korea Association of Sports Manager & Administrator) 창립 총회를 3월25일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체육계인사,스포츠용품/제조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협회의 석진우 회장은”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스포츠산업에서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우리의 역할에 따라서 국내 스포츠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스포츠경영관리사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 동안 스포츠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산업 시장을 미국, 일본 등에게 내 줄 수 밖에 없던 우리나라가 이러한 전문가들의 등장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세계 스포츠산업시장에서도 선진국대열에 합류하기를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http://www.kasma.or.kr

연락처

(사)대한스포츠경영관리사협회 홍보팀 과장 신상우, 02)535-1741, 019-385-437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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