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사로잡은 아역 출신의 여배우들...‘스위트룸’ 알리슨 로만
미스터리 스릴러 <스위트룸>에서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여기자 역을 맡은 ‘알리스 로만’은 <빅 피쉬>, <매치스틱맨>에서 팀 버튼, 리들리 스콧 등의 명감독들과 작업해온 인정받는 연기자. 그녀는 독립영화와 블록버스터를 오가며 자신만의 영역을 착실하게 구축해온 보기 드문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영화 <스위트룸>에서는 전작들의 귀엽고 앳된 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출 또한 마다하지 않는 당당함으로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케빈 베이컨, 콜린 퍼스라는 쟁쟁한 명배우들 사이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섹시하고도 당당한 매력으로 할리우드의 명감독들이 가장 아끼는 여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알리슨 로만’. 내년 개봉할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베오울프>에도 캐스팅되어 안젤리나 졸리, 안소니 홉킨스 등의 대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에서 스타로 성장한 또 다른 배우들로는 <브이 포 벤데타>에서 강인한 여전사로 열연한 ‘나탈리 포트먼’과 <매치포인트>의 ‘스칼렛 요한슨’이 있다. ‘나탈리 포트먼’은 <레옹>에서 고아 소녀 ‘마틸다’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현재 최고의 미녀 배우로 꼽히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은 <판타스틱 소녀백서>에서는 엉뚱하고 못 생긴 10대 소녀를 완벽하게 연기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전 세계인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들이 이제는 성숙된 여인이 되어 돌아와 당당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부각되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공인 받은 연기력과 사랑스럽고도 성숙한 그녀들만의 매력은 할리우드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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