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국내최초 재난정보 지식검색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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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0:30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란에 재난·재해 관련용어만 입력하면 해당 정보사항 및 예방 대비책 등 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과학방재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지식검색 서비스 1위 업체인 네이버(대표 최휘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재난정보 지식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산불, 지진, 황사 등 재난관련 간단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용어에 대한 정보, 국민행동요령, 안전관리방법, 응급처치 등 다양한 지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예를 들어 최근 불청객인 “황사”를 입력하면 ‘황사란 무엇인가’에서부터 피해예방법, 건강관리법, 눈 관리요령, 국민행동요령 등의 각종 황사에 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확한 재난정보를 습득하고 재난에 미리 대비,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앞으로 날씨 예보처럼 긴급재난속보 등 지역별로 세분화된 다양하고 유용한 재난정보를 제공, 국민들이 쉽게 재난정보를 취득하여 미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방재 역량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