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화 교육 실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최근 해킹, 바이러스유포 등의 사이버공격을 통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노리는 금융사기 형태의 범죄적 성향에 노출되고 정보보호수준이 낮은 중소기업의 피해가 커지는 시점에서 무방비상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그 의미가 크다.
대전대 컴퓨터공학과 박진섭 교수의 정보보호 관리단계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IT기반기획팀 이강신 팀장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실태 및 지원제도, 김호성 수석연구원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대응방안 등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인 정보보호 전문 인력부족, 예산부족 등을 고려한 저비용 고효율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및 정보통신부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도구의 보급 및 활용방법, 정부의 지원정책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대 최수일(회계·세무학부 교수) 산학협력단장은"이번 교육을 통하여 그동안 열악했던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인식 및 정보보호 수준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부차원의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컨설팅이나 교육 등 예방조치에서 대응까지 전 과정의 종합적인 지원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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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6일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