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서관 배움터 “우리 동네는 지금 학습 삼매경”
도예반 수업장면
2003년 지점토, 수지침, 한문, 한자강좌, 서예, 컴퓨터 등을 시작으로 하나둘 주민들의 수요와 관심, 취미에 대한 전문성이 늘어나면서 기천문, 서각, 서예 등이 웅천도서관의 주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회는 제한되어 있지만 차별화된 전문 예술 능력을 조금씩 쌓아간다는 면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해마다 전시회, 동아리공연 등의 이력을 쌓아가면서 더욱 탄탄해진 실력과 친목은 주민들에게 도서관 평생학습은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새로이 꾸민 평생학습실을 본 회원들은 열람실의 구조상 그동안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이용자에게 소음이 들려 서로 불편했었는데 평생학습실과 열람실의 위치 바꿈과 방음 등 보수공사로 인해 마음껏 평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평생학습실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이 시작되는 웅천도서관의 평생교육, 올해에는 어떤 작품,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cnbre.go.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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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5일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