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서울사랑 나누미’의 특별한 신입직원 연수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시 투자기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서울사랑 나누미」봉사단에 신입직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서울사랑 나누미」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복지재단 등은 신입직원 연수기간 중 하루를 봉사활동의 날로 정했다.

이를 통해 신입직원들에게 「서울사랑 나누미」활동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시민에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신입직원 15명과 선배직원 등 총 18명은 3월23일(목) 장애인복지시설인 신아재활원(송파구 거여동 소재)에서 봄맞이 대청소, 장애인들의 쇼핑백작업 보조·산책 등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신입사원 교육에 포함되었으며 향후에도 계속 정례화 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입직원 15명은 지난 3월15일에 중증장애아동시설인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시 소재)을 찾아 식사보조 등 장애아동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반기 신입직원들은 독거어르신댁 방문봉사활동을 했고, 하반기 신입직원들은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어르신, 중풍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참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울복지재단의 신규채용직원 5명도 중증장애아동시설 ‘라파엘의 집’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울사랑나누미」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복지재단의 박미석(朴美碩) 대표는 『신입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데 자원봉사활동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자원봉사를 계기로 동기들끼리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면 더욱 보람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입직원 조기정씨의 ‘한사랑마을’ 자원봉사활동 모습 □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입직원 조기정씨는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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