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출판부, ‘영화읽기의 즐거움’, ‘자동차와 생활’ 등 잇따라 출간

진주--(뉴스와이어)--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 출판부가 새학기를 맞아 교재를 잇따라 펴내고 있다. 특히 몇몇 책은 대학 강의에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출간했지만 일반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상대학교 출판부(출판부장 최홍수·과학교육학부)에 따르면 최근 ‘영화읽기의 즐거움’(홍상우), ‘자동차와 생활’(정한식 외), ‘작문’(조규태 외) 등 7권의 교재를 펴냈다.

이들 중 ‘영화읽기의 즐거움’은 영화 입문서이자 교양서로서, 기존 영화 관련 책에서 상세하게 소개하지 않았거나 생략했던 몇 가지 문학이론과 그러한 이론을 적용한 영화 비평문을 싣고 있다.

‘영화읽기의 즐거움’은 그동안 국내에 비교적 잘 소개되지 않았던 러시아와 동유럽 영화들에 관한 글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성영화 시기의 몇몇 이론가들의 이론을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려 시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책을 펴낸 홍상우 교수는 경상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서 ‘현대 러시아문학의 흐름’, ‘영화 ‘칼리나 크라스나야’에 나타난 두 사람의 숙쉰’ 등의 논문이 있다.

경상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들이 공동으로 지은 ‘자동차와 생활’은 자동차를 사용하는 일반 사람과 기술자, 대학생을 위한 기본 지식을 담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시대에 맞춰 교양인 또는 지식인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기본지식과 문화를 학습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펴낸 것.

책은 3편으로 구성돼 있다. 제1편에서는 자동차 등록부터 고장진단, 자동차 보험 등에 대하여 자동차 소유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제2편에서는 자동차 경주와 자동차 튜닝 등 최근에 일반화한 자동차 스포츠 활동을 다루고 있다.

제3편에서는 엔진의 작동원리, 냉각장치, 동력전달장치, 차륜 및 타이어까지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 자동차 신기술의 최근 동향과 기술적인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차세대 자동차 기술 방향을 탐색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경상대학교 출판부 관계자는 “출판부에서 펴내는 책들은 일반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며 출판부 인터넷 홈페이지 쇼핑몰(http://www.gspress.ac.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연락처

경상대학교 출판부 055-751-6154
경상대학교 홍보실 이우기 팀장, 055-751-6082, 010-7753-988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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