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넷닷컴, 관공서 대상 B2B 사업 강화 결실
푸르넷닷컴(주)은 2001년부터 초등 학생 대상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학습 서비스를 독자 개발하여 푸르넷 아이스쿨(www.purunet.com)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해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이러닝 업계의 선두 주자이다.
이 업체는 자체 사이트를 통한 유료 회원 확보(B2C) 형태 이외에도, 이미 개발된 컨텐츠를 기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의 B2B 제휴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푸르넷닷컴㈜에서는 계약된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에 '초등 사이버스쿨'이라는 서비스를 해당관공서에 맞도록 별도의 사이트로 꾸며 제공한다. 자치 단체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공공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이에 대한 운영비를 자치 단체로부터 지급받는 형태이다.
이러한 사업은 회사나 지자체, 주민 모두에게 이득을 안겨 준다. 우선 관내 주민들은 자녀가 무료로 학교 교과 과정에 대한 수준 높은 예습·복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지자체는 교육 효과가 검증된 양질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회사측은 안정적인 수익 채널을 확보하면서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점이라고 하겠다.
이 회사의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것은 올해의 계약 성과를 보면 확연해진다. (표 참조)
2002년 경기도 시흥시 하나에서 출발하였던 것이 현재 상태에서는 12개 지자체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내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올해 서비스가 만료된 서울 강남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자체가 해마다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있을 만큼 관내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경기도 시흥시의 ‘초등 사이버스쿨’은 가장 오래 운영하고 있으면서 관내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운 대표적인 사례로서, 학습 우수 참여자의 비율이 대상 학생의 평균 75%를 꾸준하게 상회하고 있을 정도이다.
'초등사이버스쿨'의 교과 학습은 학교에서 배우는 진도에 맞춘 철저한 예습ㆍ복습 위주의 시스템이다. 여기에 월별로 학습 이해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각종 시험 서비스, 그리고 전국대비 학력인증시험을 학기별로 실시하여 나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여기에 숙제도우미를 비롯한 백과 사전, 어학 사전, 역사, 문화, 과학 실험 등의 다양한 학습 자료들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다.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 이용 현황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로 매주 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업체에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새로 사업을 시작한 중등 서비스와 연계하여 중등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이후로도 관공서는 물론이고 기업체와의 사원 복지 서비스 등의 다양한 제휴 사업을 통해 시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uru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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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5일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