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정책연구과제 공청회’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의 성장 동력 모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공청회가 22일(수) 오후2시 진수당 모의법정에서 총장을 비롯한 단대 학장 등 학무위원, 교수, 학생, 직원 등 많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기획위원회 정책기획단이 준비한 ‘우수졸업생 인증방안’, ‘학부 경쟁력 강화방안’, ‘특성화 정책방향’ 등이 발표되었으며, 이에 대한 지정 토론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구성원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기돼 구성원들의 대학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조성욱 교수(사회교육학부 지리교육)는 ‘우수 졸업생 인증제’를 도입하여 졸업생 중에 우수 졸업생을 집중 육성해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소한의 기준을 설정하고 달성여부를 평가했던 졸업인증제와 달리, 평가 영역 및 평가기준을 수월성 위주로 설정해 그 기준을 달성한 상위 학생들에게 우수 졸업생 인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평가영역으로서는 전문화 영역(전공분야 학업성적 및 전공별 별도기준 설정), 국제화 영역(외국어 구사능력 등), 정보화 영역(정보처리 능력 등), 인성영역(리더쉽과 봉사활동 등)을 두어 영역별 세부기준을 설정하여 평가하며, 우수졸업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특별연수프로그램 및 해외 장단기 유학지원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학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학문 분야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교수 확충, 교수 연구 지원, 교수 평가제도(인센티브) 강화 및 차등지원 등을 통해 교수(연구)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의 특성화 분야로 ‘기계·전자’, ‘생물·에너지·환경’, ‘문화·영상’ 등을 선정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학 전 구성원이 공감하는 특성화 지표와 선정 방법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최근 전북대학교는 대학발전을 위해 단과대학 발전계획 콘테스트, 본부 각 과(부)별 주요 업무보고 공개화, 정책연구과제 공청회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연락처

전북대학교홍보부 063) 270-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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