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방폐장 예정부지 문화재 매장 추정”관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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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06-03-22 18: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 1월2일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고시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원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사업부지에 매장문화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방폐장예정부지 약 64만평중 40만평은 작년 9월 신월성 1,2호기 발전소 실시계획승인시 기조사된 지역으로서 그당시 이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신라시대 토기편등의 생활유물이며, 이들은 문화재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월성원자력 홍보관내에 전시 보관하는 것으로 결정·추진하고 있으며 잔여부지 약 24만평에 대하여 지난 1월 23일에서 2월22일까지 1개월간 영남문화재연구원주관 문화재지표조사를 수행한바 있으며, 그 결과 일부구간에서도 기조사된 지역과 같이 문화재 존재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굴조사필요지역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방폐장 처분방식 및 시설물배치위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문화재시굴범위를 확정한 후 방폐장 건설착수 이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처분장예정부지는 방사성폐기물 80만 드럼중 그 일부인 10만 드럼 처분장이 우선 건설될 예정이고, 방폐장 전체 부지중 이미 40만평에 대하여는 문화재조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금번 시굴조사로 인한 공기지연은 없을 것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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