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60%, “게임까지 머리쓰기 싫다”

뉴스 제공
컴투스 코스닥 078340
2006-03-23 08:53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젊은 대학생들이 대부분 고스톱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월, 대학생 대상 문화정보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의 68%가 모바일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하고, 이중 33%가 모바일 게임을 3회 이상 받아봤다고 답해, 대학생들의 모바일 게임 선호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 내 기억나는 광고에 대한 질문에도 42%를 차지한 영어 등 어학 광고 다음으로, 31%가 모바일 게임 광고를 골라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게임별 선호도로는 응답자의 27%가 맞고 등 고스톱 류의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고, 19%가 미니게임천국, 14%가 테트리스를 골랐다. 상위 3가지 게임 모두 단순한 카드, 아케이드, 퍼즐 류의 게임으로, 응답자의 60%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선호한다고 답한 것이다. 이 점은 복잡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젊은 신세대들의 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캐쥬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의 흐름과도 유사하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이동하면서 장소의 구애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1위가 맞고, 고스톱 등 여러가지 고스톱 류의 게임들을 한데 묶은 답변인 점을 감안하면, 미니게임천국이 단일 게임으로는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에 뽑힌 셈이다. 미니게임천국은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가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 패키지로, 7가지의 개성있는 미니게임을 모아 하나의 게임으로 구성해, 게임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팔리는 등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 제작사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5%가 컴투스라고 대답했고, 그외 게임빌, 레몬 등을 답했다. 컴투스의 높은 인지도는 미니게임천국의 최근 인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가 "그동안 주요 소비자층을 10~30대까지 넓게 보고 성향을 분석해 게임 구성과 마케팅에 반영한 덕분"이라 밝히고,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게임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10대 중고등학생들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시장 확대를 위해 외부 활동이 많고 재정적으로도 넉넉한 편인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컴투스 개요
컴투스는 1998년에 설립되어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개발하고, 현재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전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2007년 7월 6일 국내 모바일 게임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078340)에 상장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세계 90여 개 국가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T스토어, 올레마켓, U+마켓을 통해 40여 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게임으로는 '슬라이스 잇!', ‘홈런배틀2’, ‘미니게임천국5’, ‘액션퍼즐패밀리4’, ‘슈퍼액션히어로5’, ‘컴투스프로야구2012’ 등이 있고, PC온라인 게임도 개발해 온라인 골프 게임 '골프스타'를 서비스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com2us.com

연락처

컴투스 홍보팀 박성진 과장(02-6292-6069/016-555-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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