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금융 바이오 인증 보안 사업 강화
현대정보기술의 바이오센터는 FBI, 국제노동기구(ILO)등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세계적인 지문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보안이 한층 강화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방식의 지문 센서를 지원하는 상호 호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기관의 비용 절감, 관리의 편리성 및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현재 현대정보기술의 바이오센터는 국내 은행, 증권사 및 보험사를 대상으로 PC보안 뿐 만 아니라 기존의 응용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 완료함으로써, 유닉스, 윈도우, 리눅스, 메인프레임 등 다양한 시스템과의 통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담당자는 “현재 바이오센터는 유럽 수출을 통해 보안 기술력은 이미 검증되었으며, 본인확인이 핵심이 되는 금융 기관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준별(담당자, 책임자 등) 인증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바이오센터는 ATM, 금융IC카드 및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계획 중이며 얼굴정보, 홍채 등과 결합하는 다중 바이오 인증 제공으로 금융거래의 보안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 기관 고객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의 개설을 통해, 바이오 인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센터 사이트는 사용자등록 시 ‘바이오정보 가이드라인’에 입각한 바이오 정보 수집 및 용도에 대한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마련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바이오 정보등록과 사용, 이용, 폐기에 대한 명시를 통해 사용자 동의에 의해서만 바이오 인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바이오 인증은 도용 및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본인확인 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본인확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고 이미 해외 금융권에서도 도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ATM에 비밀번호를 바이오 인증으로 대체하는 것을 필두로 창구용 고객인증에 상용되었을 뿐 아니라 지문정보를 스마트 카드에 담아 온라인 뱅킹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의 한 은행에서는 고객 개인 디바이스에 지문과 계좌 정보를 등록하고 창구에서 본인 인증 결과를 블루투스로 전송하는 “블루투스 ID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바이오 인증 보안 강화에 시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부자 보안 중심의 바이오 인증이 사용되어 왔고 ATM에 일부 도입 되었으나 개인정보 수집 및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등의 문제로 확산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자체기술로써 세계적인 인증을 받고 있는 현대정보기술과 같은 업체가 있으며, 바이오 인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그 사용분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정보기술의 지문 기술 개발 이력 ]
- 1996년 경찰청 지문 감식 시스템 최초 구축
- 1997년 이집트 내무성 지문 인식 시스템 수출
- 1999년 베네수엘라 기술 평가 1위
- 2003년 지문 인증 서버 솔루션 개발
- 2004년 국내 유일 국제 노동 기구 지문 인식 국제 호환 테스트 통과
- 2005년 지문 마우스 출시 및 전자 수사 자료 표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 2006년 FBI인증 획득
- 국내 특허 16종 보유
- 특허청, 현대 중공업, 기업 은행, ETRI, 영국 수출, 일본 ADM수출, 경찰청, 해양 수산부, 국립 현대 미술관 등 다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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