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2006년 해외마케팅사업 중 첫 해외박람회 참가사업으로 독일 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CeBIT 2006)에 4개 기업을 참가시켜 24건 3,122천불의 계약과 충북 IT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하노버 전시장(Hannover Exhibition Ground)에서 개최되었으며, 전세계 72개국에서 6,200개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로써 방문객수는 45만명에 달했다.

이 박람회는 1986년부터 개최되었으며 한국관은 2002년 처음 개설하여 금년이 5회로 개설되어 7개 지자체에서 108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개별참가도 100여개사가 넘게 참가하였다.

금년 박람회 특징은 모바일 컨버전스(통합) 기술을 둘러싼 휴대폰 경쟁, 특히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삼성과 LG, 팬택)과 유럽(노키아), 미국(퀄컴)의 모바일TV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

도내 참가기업은 소형프로젝터 및 광학부품을 생산하는 (주)그린광학, 데이터복구 및 저장수리서비스 등을 취급하는 (주)명정보기술, 컴퓨터 데이터 케이블을 생산하는 (주)유포시스, 어학전용이어폰 및 위드보이스에코폰을 생산하는 (주)케이테크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특히, (주)명정보기술에 대해서 프랑스 전자저널지 Storage Newsletter 사가 명정보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취재해 갔으며, 독일 Starmedia-unimex사 스테판 회장과는 LCD TV수리 기술이전 관련 상담 및 제품수리 700대(약 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다.

Starmedia-unimex사는 LCD TV를 월 3,000대 유통하는 중견유통업체로 하자제품에 대한 서비스가 전무하여 명정보기술과 수리서비스관련 기술이전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 졌다.

또한 명정보기술은 자사가 목표하고 있는 유럽지사 설립과 관련하여 유럽 각국의 업체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유럽지사설립시 동종업계 중 세계 최고 업체인 온트렉(미국)과 이바스(노르웨이) 등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도는 중소수출기업들이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도내 수출유망기업들의 해외마케팅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이를 통하여 62억불 수출목표 및 2억불 해외마케팅 성과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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