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기업은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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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0:38

서울--(뉴스와이어)--기업은행 (은행장 강권석)과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배영식)는 3월 23일 「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주치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의 경영위험을 진단하고 입체적인 신용관리를 가능케 하는“기업경영진단 보고서”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업경영진단 보고서” 는 중소기업전문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중인 100만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종합컨설팅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기업의 자체재무진단과 매입·매출처에 대한 신용위험을 측정하여 거래처별로 매출확대 또는 거래신중 등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중소기업 자체부실은 물론 중소기업 거래처 부실에 따른 연쇄부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기업은행의 강권석 행장은 기존에 ‘우산론’, ‘일기예보론’, ‘기업주치의론’ 등을 제시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진정한‘기업주치의’로서의 위상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업은행이 한국기업데이터와 공동으로 거래기업의 경영진단업무를 시행함에 따라 중소기업은 자기신용도 제고와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게 되고, 이를 통해 대기업은 중소기업과의 거래위험 사전 예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으로써 대·중소 상생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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