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익산지역 주민들의 최대숙원이던 왕궁 특수지역 개발 사업이 MOU체결과 사업추진 협의회 구성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왕궁특수지역 개발사업의 경우 익산시와 지방의회, 지역 주민들까지 동참하는 형태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지역 숙원 사업의 효율적인 해결의 모범사례는 물론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돼 새만금 지구 수질오염 논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23일 익산시청에서 왕궁특수지역 개발 사업의 공동 참여 기관인 익산시, 전북개발공사 3자간 MOU (공동협력 선언문)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서 강현욱 도지사와 채규정 익산시장, 최재극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왕궁특수지역 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상호 우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

전북도는 사업 총괄과 기관간 업무 협의 조정,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익산시는 사업 공동 수행자로서 토지매입과 보상, 도시기본계획 반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왕궁지역 개발주체로 참여하는 전북개발공사는 종합계획 수립과 용역 설계, 부지 매입비와 개발비 조달, 나아가 단지 조성을 맡게 됐다.

MOU 체결식에는 익산출신 김병곤, 김주성, 황현 도의희 의원과 김정기 익산시 의장, 송하옥 익산농장 대표 등 주민대표들도 참석해 지방의회와 민간차원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강현욱 도지사는 22일 왕궁지역 주요 농장 대표와 주민 등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왕궁지역 개발은 새만금 수질오염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전북도는 이형규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왕궁특수지역개발 추진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의회, 전문기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13명의 위원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제1차 추진협의회를 갖고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개발지역에 대한 땅투기 억제책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현재 왕궁특수지역 개발사업에 관한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요 사업비와 재원대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나선 전북도가 이번 MOU 체결과 추진협의회 구성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확보 등 보다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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