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5월 북한 개성공단 내에 서울디지털단지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아파트형 공장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金七斗, www.kicox.or.kr)은 24일 당일 김칠두 산단공 이사장, 김규만 대구경북봉제조합 이사장, 박근규 한국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심재익 대한잠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봉제업계 기업인 및 관계기관 실무자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 개성공단 투자시찰단을 파견한다.

이번 방문은 개성공단 본 단지 1차 분양을 앞두고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의 입지여건과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산단공이 개성공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근접지원과 입주기업 지원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단공은 오는 5월 착공하는 개성아파트형공장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강당에서 갖고, 아파트형공장 부지를 살펴보는 한편 이미 진출해 있는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기업(신원, 삼덕통상)을 방문해 실제 입주와 기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준비사항들도 점검하게 된다.

개성 아파트형공장은 업체당 100평 기준으로 최대 40여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6,400평 규모의 공장시설과 함께 1,700여평 규모의 근로자 기숙사, 교육훈련 시설, 운동시설, 식당 및 매점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춰 기업들에게 쾌적한 조업공간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복지시설 공동이용으로 경비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단공은 상주직원을 파견하여 입주업체들의 경영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지 4,000평에 연면적 8,100평 규모로 건립되는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에는 섬유·봉제 등 국내 노동집약업종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투자여력이 부족해 대북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대북진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산단공은 지난 해 9월 개성공단 1단계 사업 분양에서 아파트형공장용지 입주자에 선정됐고, 건축설계를 거쳐 오는 5월 공장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칠두 이사장은 “개성 아파트형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산업 공동화 예방은 물론 섬유·봉제 등 전통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새롭게 확보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 전문관리기관으로서 쌓아온 산단공의 노하우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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