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
이들 지역이 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역 내 건축주 등은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주택재개발, 주택재건축, 도시환경정비,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지정하게 될 정비사업 예정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6곳(35만1,4000㎡), 주택재개발사업구역 11곳(71만3,700㎡), 주택재건축사업구역 16곳(97만5,300㎡),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4곳(19만7,700㎡), 사업유형 유보구역 2곳(9만8,500㎡) 등이다.
행정 구역별로는 상당구 19곳(112만800㎡), 흥덕구 20곳(121만5,800㎡)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민공람한 뒤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다음달 말께 도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의 중심 시가지는 신시가지에 비해서 도시기반시설의 미비, 교통 환경의 악화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밝히면서 도심기능의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방안이 포함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지난 2005년 7월부터 시가화(주거,상업,공업)구역 일원을 대상으로 수립 중에 있으며, 금년 상반기 중에 수립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심기능의 활성화와 도심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크게 정주환경의 개선, 도시기능의 회복, 도심공간의 개발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주환경의 개선은 도심의 열악한 기반시설 및 거주환경을 새로운 정보사회 시스템에 맞추어 정비ㆍ개선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사업에는 도로정비, 주차장 확보, 도심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편의·복지시설의 도입, 정보사회로의 편입에 따른 인프라시설 증대가 필요하고, 다음으로 도심기능의 회복을 통한 산업 활동의 창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버스베이 등 대중교통 이용 시설의 정비, 서부권 교통시설외 새로운 교통시설 조성을 통한 도심기능 활성화, 도청ㆍ시청사 주변 행정타운의 활성화, 성안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상업)거리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등 옛 기능의 회복 및 활성화 사업, 다기능 Silver Village타운, 보육지원센터 등 도심 내 새로운 기능 및 시설을 도입하여 주거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세 번째로 도심공간의 재생, 창조 등 새로운 도심공간의 개발방법으로 철거 위주의 재개발 정책에서 탈피하여 도심부의 역사적·지역적 특성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다시 탄생하기 위하여 청주의 도시건축이 갖고 있는 지역적 모습과 특성에 대한 가치공유를 통하여 주민협의회 운영 등 주민과 기업, 그리고 행정과 전문가가 함께 도심공동화 해소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청 도시건설국 건축과 최정숙 043-220-6995
홍보담당관실 남기상 043-220-6034 F.043-220-684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