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방조제 최종연결공사 시작
전북도에 따르면 3. 24 10:00,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새만금완공 전북도민 총연대』공동대표단 16명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새만금 개발을 위한 정부의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는 새만금의 안정적 개발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새만금 내부개발 방향 결정시 전북도민의 의견 적극반영, 새만금 신항만의 조속개발로 동북아 물류중심지 실현 등 지난 16년 동안 도민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열망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10:15 도청광장에서는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전북본부(본부장 황인섭) 회원 200여명이 도청에서부터 새만금 최종연결공사가 시작되는 군산 가력도 공사현장까지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 행사를 주관한 황인섭 본부장은 “도민들의 새만금 방조제 최종연결공사의 성공염원과 새만금을 통해 그동안 전라북도가 낙후와 소외를 벗고 재도약을 할 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현욱 전라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만금의 친환경적 개발은 모든 가치에 최우선하여 추진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찬·반 단체간의 원망과 불신은 빨리 털어버리고 모두가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자세로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에 대비하자”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14:00 군산 가력도 공사현장에서는 새만금완공 전북도민 총연대소속 단체장들과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전북본부 소속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방조제 최종연결공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공사현장 바다에서 펼쳐진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될 이 행사는 기원사, 축사, 분향 및 배례, 축문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새만금 방조제공사는 33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서 순수 국내기술로 시행되는 간척공사로서 농촌공사 측에서는 “유속, 수심 등 세계간척사상 최대의 난공사로 꼽힐 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북도민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필코 오는 4. 24 4,800만 국민과 전북도민의 눈앞에 세계적인 명품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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