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주당 600원 현금배당 3월 31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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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6-03-23 11:15
서울--(뉴스와이어)--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3월 23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매출 6조 517억원, 당기순이익 5,470억원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현금 배당금은 지난 2월초 공시한 대로 주당 600원, 총 1,207억원으로 결의했으며, 3월 31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F는 2005년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함은 물론, 2006년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에 감사위원을 1명(황덕남 사외이사) 추가하여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였으며, 금번 주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홍기 現 동부정보기술 대표이사와 조영주 KTF 대표이사를 각각 사외이사와 상임 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비상임 이사에는 권행민 現 KT 재무실장과 나가타 키요히토(Kiyohito Nagata) 現 NTT DoCoMo 상무를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KTF 이사회는 총 9명으로 운영되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NTT DoCoMo 임원도 포함되어 향후 KTF의 미래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 및 영업보고를 통해 “2005년 KTF는 통신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굿타임 경영’의 기조 아래 고객들에게 최상의 감동을 제공하여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하고, “창사 10주년을 맞는 2006년에는 W-CDMA 사업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향후 10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KTF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NTT DoCoMo 나카무라 마사오 사장의 영상축하 메시지에 이은 영업보고 후 참석 주주들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총장 외부에 설치한 대형 TV와 인터넷을 통해 주총 현장을 실황 중계하는 등 주주의 실질적인 주총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KTF 관계자는 설명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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