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암동 69-1 일대 백사실 계곡은 해마다 도롱뇽이 집단으로 알을 산란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귀중한 장소이나, 상류지역인 능금나무골에는 자연취락지구(24가구, 150명)가 하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 적극적인 서식처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 푸른도시국, 종로구와 도롱뇽 서식지 발견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왔던 서울환경운동연합은 공동으로 부락주민 16명과 시민단체 회원 4명 총 20명 내외로 구성된『부암동 도롱뇽 지킴이』를 구성하여 3월 27일(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해나가게 된다.
『부암동 도롱뇽 지킴이』는 부락주민중 지킴이 활동에 참여의사가 있는 주민을 종로구청 및 부암동 동사무소 등의 추천을 받아 환경 순찰 4개반 16명으로,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생태모니터링 1개반 4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환경순찰반은 도롱뇽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환경순찰 실시하고, 생태모니터링반은 부암동지역 생태계 모니터링 및 시민 캠페인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부암동 도롱뇽 지킴이』발대식 및 캠페인 행사는 3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종로구 부암동 백석동천 별서터에서 시행하며, 행사후 도롱뇽 서식지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백사실 ~ 능금나무골까지 700m 구간)
본격적인 환경순찰반 활동은 4월부터 9월까지 주 3회(1회 4명 순찰) 기준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알 산란기, 행락철에는 휴일에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순찰사항은 도롱뇽 알 불법채취 및 서식지 훼손행위 감시 및 서식지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이며, 생태모니터링반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가량 부암동 도롱뇽 서식지역의 동·식물을 모니터링하고 홍보물 발간·배포 및 안내판 설치 등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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