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 미공개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6일 개봉을 하여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는 <브이 포 벤데타>가 영화만큼이나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을 살린 미공개 포스터 3종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포스터의 표현방식.

흡사 <브이 포 벤데타>의 원작만화의 표지처럼 일러스트화 되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시선을 잡는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무채색 배경에 혁명의 칼을 든 ‘브이’와 여전사 ‘이비’ 두 주인공의 비장한 모습과 ‘V’ 의 붉은 트레이드 마크가 ‘자유여 영원히’(FREEDOM FOVER)라는 카피와 어울리며 혁명의 느낌을 강하게 자아내고 있다.

전체 붉은 색의 두 번째 포스터는 더욱 강렬하다. 삭발한 나탈리 포트만 위에 두 개의 단검을 엑스 자로 교차하고 서 있는 브이, 그리고 그들 아래 쪽으로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군중들의 모습은 기존에는 볼 수 없는 신선하면서도 힘찬 기운을 느끼게 만드는 포스터이다.

세 번째 포스터는 만화적인 성격이 가장 강하다. ‘브이’ 자의 큰 틀 안에 브이의 표정과 나탈리 포트만의 얼굴이 오래된 책 표지 같은 느낌으로 일러스트화 되었다. 그러나 낡은 느낌 보다는 묘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개봉 전부터 <매트릭스>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 또 다른 가상현실로 화제를 모은 <브이 포 벤데타>는 제3차 세계대전 후 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 전설적인 테러리스트 ‘V’와 ‘이비’라는 여성이 정부에 맞서는 SF 액션.

철학적이면서도 감성적이며 시적인 대사를 읊는 새로운 안티 영웅 브이와 삭발투혼을 감행한 나탈리 포트만의 활약으로 개봉과 함께 많은 영화 팬들에게 충격과 신선함을 전해 주고 있다. 전 세계 동시 개봉되어 미국에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국내에서도 첫 주 22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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