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 땅 또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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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6-03-23 13:07
서울--(뉴스와이어)--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오늘 10시 서울중앙법원 8계에서 경매된 전두환씨 서초동 땅이 감정가보다 3천7백만원가량 낮은 148,896,000원에 진행됐으나 응찰자가 한사람도 없어 또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 23일 첫 경매 이후 오늘 2회차 경매 진행된 현재 두번 유찰됐으며, 다음번에 4월 27일 서울중앙법원 8계에서 다시 경매될 예정이다.

다음달 경매시 최저경매가는 감정가 186,120,000원의 64%인 119,116,800원에 진행된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전씨의 땅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강제집행 신청에 의해 경매된 것으로 낙찰가가 계속 낮아진다고 해서 경매 진행자체가 취하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낮아 낙찰된 대금으로 전씨의 미납된 추징금이 환수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본 경매 물건에대한 상세 내역.

전두환씨 서초동 땅 경매 자료

경매진행 내역: 2006년 2월 23일 첫경매 - 유찰
2006년 3월 23일 2회차 경매 - 유찰
2006년 4월 27일 3회차 경매 예정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8-67

물건내역: 서울교대 남측에 위치한 단독주택 촌 내 폭 4m의 골목으로 이용 중

지목: 도로

면적: 공유지분으로서 전체 392.8㎡ 중 169.2㎡(51.18평)는 전두환 소유. 나머지 223.6㎡(67.63평)는 전두환 장인 이규동 명의로 됨

경매개시결정일: 2005년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강제집행 신청에 의해 경매 개시 결정됨

감정가: 1억8천6백12만원 (평당 363만원)

감정시점: 2005년 6월

감정가 근거: 공시지가인 서초구 서초동 1628-8 단독주택으로 사용중인 대지의 평당가격 843만원에 지가변동률과 도로로 이용중인 부분을 고려하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취득 및 보상에 관한 평가 방식에 의거 산출됨. (공시지가 평당 843만원 , 전씨 도로 평당 363만원)

의견: 경매 될 이 땅은 도로의 특성상 수익성이 미미하며, 현재 서초동 고급 주택단지 내의 도로로 향후 택지개발 가능성이 낮아 타 용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투자적인 측면에서만 고려했을 때에는 경매 진행 후 상당기간 가격이 많이 저감되기 전까지 낙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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