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산청군 ‘약초생산 지역리더 육성 교육과정’ 개설

진주--(뉴스와이어)--3월 23일 입학 “약초재배·한방산업을 주도할 지역리더 육성할 것”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와 산청군(군수 권철현)은 약초재배와 한방산업을 주도할 지역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약초생산 지역리더 육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3일 오후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권철현 산청군수와 추호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민영봉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 교수, 교육 참가자 32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이 교육생을 모집하고 경상대학교가 위탁 교육하는 약초생산 지역리더 육성 교육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5일까지 10주간 주 1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최신 약초재배 기술과 각종 경영기법을 배우고 선진 약초재배지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통해 약초산업발전을 이끌 지도자로 거듭나게 된다.

산청군은 약초생산을 주도할 리더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약초재배 활성화는 물론 한방약초산업의 소프트웨어 구축을 꾀할 계획이다.

또 경상대학교는 한방약초산업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생산과정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으며, 실습과 평가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권철현 산청군수는 입학식 축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약초산업을 선도할 인적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한방약초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호렬 농업생명과학대학장도 환영사에서 “경상대학교와 산청군은 한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면서 “이번 약초생산 지역리더 육성 교육을 계기로 양 기관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와 산청군·진주시는 국립 한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경상대학교 한의과대학 유치위원회’를 설치·운영중이며 특히 산청군은 한의과대학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한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

연락처

경상대학교 홍보실 이우기 팀장 055-751-6082, 010-7753-9887, 이메일 보내기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055-751-549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