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지소,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에 봉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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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4:39

포항--(뉴스와이어)--법무부 포항보호관찰지소(소장 김성진)는 2006. 3. 8부터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 10명을 투입하여 포항시 구룡포읍에 소재한 “석병양로원”과 포항시 대도동에 소재한 “아가페사랑의집”에서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순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순회봉사활동」은 국가나 사회단체의 지원이 어렵고 자원봉사자의 손길마저 미치지 못하여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인가 복지시설에서 자활능력이 없는 중증장애인, 치매노인들을 위하여 목욕과 빨래, 재활치료,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연중 실시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과 치매노인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았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포항보호관찰지소는「미인가 사회복지시설 순회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집행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웹사이트: http://pohang.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