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음악감독 이병우와 손잡다
피아노를 매개로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만남을 그린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중요한 포인트가 피아노 그리고 음악이었던만큼, 음악에 있어서는 최고의 스텦을 자랑하는 영화!
그래서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영화로 뭉친 아티스트들을 모두 동원한 대규모의 콘서트를 준비한다. 내달 4월 12일에 건국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열릴 ‘Thank you 콘서트’가 바로 그것. 영화 속 경민(신의재 군)이가 선생님 지수(엄정화 분)에게 감사한다는 의미에서 네이밍한 “Thank you 콘서트”에는 주연배우 엄정화, 박용우와 아역배우 신의재 군을 비롯하여 이번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병우 음악감독이 직접 출연한다. 이병우 음악감독은 <스캔들><연애의목적>등 걸출한 영화의 음악을 맡았던 최고의 아티스트. 특히 최근에는 <왕의남자>의 주옥같은 음악을 만들어내면서 대중에게도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더욱이 클래식계에서는 천재적 피아니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김정원씨도 출연해 그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엄정화는 이병우 감독이 주제곡을 불러달라는 제안에 흔쾌히 승락했다.
주연 배우로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것이다. 그 곡을 무대에서 부르는 첫번째 자리가 될 이번 콘서트는 그래서 더욱 더 특별하다! 이병우 감독과 엄정화의 멋진 팀웍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한 손님도 초대되어서 더욱 화제이다.
서번트(sevant: 특정분야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뇌기능 장애인)로 불리우는 오유진 군이 그 주인공인데, 오유진 군은 서번트이지만, 작곡과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언제, 어디서나 작곡과 연주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오유진 군은 4월 12일 열릴 콘서트에서, 영화 <호로비츠를위하여>만을 위하여 작곡하여 연주할 계획이다. 그의 어머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들이 그런 큰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감동콘서트를 빛내줄 또 하나의 다크호스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가 있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즐겨 연주했으며,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흠모하는 곡 으로 알려진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씨가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엔딩 곡으로 연주했기 때문. 격정적인 피아노 곡으로 더욱 더 사랑 받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은 김정원씨가 가장 드라마틱하게 연주하는 곡이다. 연주할 때의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꽤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정원씨의 격정적인 연주를 제일 먼저 들을 수 있는 것도 <호로비츠를 위 하여> 감동콘서트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김정원씨는 또한 아역배우 신의재 군과 함께 연탄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사랑했잖아” “보통여자” 등의 히트곡을 내며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린”도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인데, 이번 영화는 뮤직비디오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승낙한 것.
장혜진의 “키작은 하늘”의 리메이크곡으로 만들어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상적이지만 따뜻하고, 가슴을 울리는 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호소력 있는 뮤직비디오가 예상되는데, 바쁜 스케쥴 중에서도 “Thank you 콘서트”에 기꺼이 참여해 주겠다고 한 린의 무대도 기대 된다.
Thank you 콘서트는 KTF-도시락과 네이버 등의 회원 600명과 함께하는 대규모의 콘서트 이다. 평소에는 대중적으로 접하기 힘든 출연진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와 음악이 만나 만드는 독특한 콘서트 라는 것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출> <야수와 미녀> 등에서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적이 있으나,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이 다양하게 섞인 형식의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 클래식을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Thank you 콘서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정원씨부터 대중가수 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력있는 음악가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호로비츠를위하여>의 예고편, 하이라이트, 메이킹 모음 등등의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것도 “Thank you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자존심만 남은 철없는 피아노 선생님과, 천재적 재능을 가진 소년이 우연히 만나 진정한 선생님과 제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드라마.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변두리 피아노 학원 선생님 김지수(엄정화 분)는, 천덕꾸러기처럼 살아가고 있는 한 천재소년(신의재 분)을 만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흙 속의 진주를 발굴한 유능한 선생님으로서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서서히 욕심은 사랑으로 바뀌고, 그들에게는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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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