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 재난대응실제훈련 올해 처음 실시
대구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날 실제훈련은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의 동산관(건물구조 : RC 스라브 7/2층, 연면적 16,958㎡)이 테러에 의한 폭파·붕괴사고에 대해 소방, 군, 경찰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을 전개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주요 가상상황은 신원미상의 테러분자가 사회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계명대학교(대명동) 동산관 건물에 침투하여 총기를 난사하고 폭발물을 터뜨려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를 비롯하여 참여 기관·단체에서는 재난관리조직의 재난대비 현장대응 및 수습절차 숙달, 유관기관 인적·물적자원 동원 및 대응능력 점검, 긴급구조기관 재난현장 통합지휘체제 및 대응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6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은 NSC, 중앙 25개부처(청) 및 250개지자체, 50개공공기관·단체 등 총 325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은 중앙과지방, 민간단체 등이 참여 민·관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 확대·강화 및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전에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하여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비 현장대응·수습절차 숙달과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동원 및 대응능력 점검, 재난관리체제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도상 및 실제훈련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대구시에서도 훈련기간 동안 시 본청 및 8개 구·군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근무체계를 갖추어 중앙 훈련메시지를 처리한다. 또 구·군별 발생이 예측되는 대형화재사고 등 재난유형별 8개 과제를 선정하여 도상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예측과 대응이 어려운 자연재난과 대형화·다양화 추세인 인적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네트워크구축, 현장대응, 수습역량의 강화, 재난관리체제 점검·대비 등 재난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함양과 역량제고를 위하여 구조호흡 및 심폐소생술 시연, 가스자율점검 시연, 연기피난 및 소화체험, 각종 재난사고 사진전 등 「제121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안전문화운동의 조기 정착과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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