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엘리베이터, 새 CI 발표

2006-03-23 16:45
서울--(뉴스와이어)--쉰들러 엘리베이터(대표: 유리 왈타)가 새로운 CI 를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에스컬레이터 회사이자 세계 2위의 엘리베이터 회사인 쉰들러 그룹(Schindler Group)의 한국지사인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23일 새로운 CI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신뢰’, ‘기동성’, ‘혁신’의 3대 핵심가치를 표현하는 회사의 새 CI는 쉰들러 그룹 본사와 세계 70여개국에 분포한 지사 및 공장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새 로고는 기존의 원형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3차원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회사는 새 로고를 2008년까지 문서양식, 대외 홍보물, 유니폼, 제품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갈 계획이다.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2004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속기종과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5년 상반기에는 무빙워크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쉰들러 엘리베이터 유리 왈타 사장은 “쉰들러는 기동성(mobility)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면서 “새 로고의 발표를 기점으로 인천 송도, 서울 여의도, 부산 해운대 등에 신축 예정인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쉰들러의 로고는 그룹 창업주이자 알프레드 쉰들러 현(現) 회장의 조부가 당시 젊은 직원이던 맥심 카텔라인(Maxime Chatelain)과 공동으로 디자인한 것을 시초로 한다. 완전한 통합체인 원(circle)에 정밀성과 공학을 상징하는 컴파스의 형상을 딴 쉰들러 로고는 1925년 컴파스 부분이 보다 추상화되고 간소화되는 등 변화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쉰들러엘리베이터 코리아 개요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150년의 역사와 전 세계 6만6000명 규모의 임직원 수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최고의 사용자 경험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kr.schindler.com/k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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