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우량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금번 코오롱유화㈜ 주식 인수는 그룹의 주력사업군인 화학 사업의 시너지 창출 및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코오롱유화㈜는 1976년 설립 이후 30년간 흑자를 유지해 온 안정적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석유수지를 중심으로 페놀수지, 폴리우레탄수지 등의 주력제품이 국내시장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 종합화학회사이다.
코오롱유화㈜는 향후 생산규모의 확대와 DCPD수첨 석유수지 등 고부가가치제의 매출 증가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4,380억원, 경상이익 189억원을 실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코오롱유화㈜의 실적신장은 ㈜코오롱의 지분법 이익 증가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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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6일 1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