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애니, 한·미 합작 발건강 시스템 개발

서울--(뉴스와이어)--- 국내최초 한·미 합작 발건강 시스템 개발… 미국, 한국 동시 출범
- 오는 25일 첫 사업설명회 실시

발교정구의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앞선 족부 기술과 우리의 시스템기술이 만든 세계 최초 ‘3D 스캐닝 시스템’을 이용한 발교정구가 오는 4월 첫 선을 보인다.

발 건강기구 전문업체인 스캔애니(대표 김기원 www.oresol.com)는 세계 최초의 3D 디지털 스캐닝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발 교정구인 ‘오레솔’을 제작하여 오는 4월에 정식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발교정구의 방식인 미리 제작된 제품 중 고객 발에 적합한 타입을 찾아 판매하는 기성품 형태에서 탈피, 3D 스캐닝 시스템을 통해 측정오차 ±0.1mm의 정교한 발 측정이 가능하여 현존하는 발교정구 중 가장 정확한 1:1 맞춤깔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3차원 스캐너에서의 One-shot 측정 기술은 세계 최초로서, 일반적인 3차원 스캐너는 측정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므로 움직이는 물체에 적당하지 않았지만 이 회사는 이를 극복해 제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발 교정구 대부분이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 교정구와 시스템 자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제작한 곳은 스캔애니가 처음이다.

이 스캐닝 장비는 USB카메라 2대를 이용한 3차원 발 측정 장비로서 약 1kg로 1.5리터 페트병보다 가볍고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3D 스캐닝 시스템은 미국의 스캔애니 코퍼레이션과 함께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기술”이라며 “국내 출원 2건과 이를 기초로 국제출원 1건을 출원했고 오는 4월부터 미국과 동시에 공식 출범하게 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오레솔이 발측정부터 제작까지 디지털화에 성공해 기존 석고틀에 직접 발을 찍거나 발에 잉크를 묻혀 족문지에 찍어야 하는 불편함 해소와 동시에 측정데이타를 이메일로 전송하기 때문에 전체 공정이 3일이내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반응이다.

그 동안 정교한 맞춤형 발 교정구가 필요할 때는 의사가 직접 폼박스로 측정하여 석고를 통해 발교정구를 제작하는 방식이어서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오레솔을 통해 공산품으로 분류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정교한 맞춤형 교정구 제작이 가능해져 국내 발 교정구 판도에 큰 폭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스캔애니의 김기원 사장은 “모든 사람의 발의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외국제품을 그대로 들여와 개개인의 발 체형에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순수 우리 기술로 한국인 체형에 맞는 발건강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게 맞는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맞춤깔창을 제작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캔애니는 오는 25일 서울 상도동의 숭실대학교 인문관 502호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oresol.com

연락처

스캔애니 홍보팀 김미영, 011-9437-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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