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총재,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내정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3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은행 총재에 이성태 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는 지난 196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기획부장·조사국장·부총재보·부총재 등 한국은행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거시경제와 통화정책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한국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는 분이고,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추진과 균형잡힌 판단력의 소유자로 내외에 정평이 나 있는 분이다. 이 내정자는 우리 경제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해박한 식견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근무해 온 한국은행의 내부 사정에도 밝아서, 전문성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경기회복기에 있는 우리 경제상황에 원활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당면한 한국은행의 내부개혁에도 강도높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발탁 내정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대통령 정무특별 보좌관에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을 내정했다. 이강철 특보내정자는 앞으로 대통령과 당간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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