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인의 교육복지 구현을 위한 무장애(Barrier Free) 대학 캠퍼스 조성

서울--(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3월 23일(목), 2003년도에 이어 2005년도에 두 번째로 실시한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 결과를 전국 대학에 홍보하고 벤치마킹하도록 하기 위해, 360여개 대학 및 전문대학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 우수대학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동 발표회는 대학의 장애학생에 대한 교수·학습지원 확대 및 확산을 위하여 2005년도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중 8개 대학의 우수사례 발표와 23개 대학의 우수사례를 책자로 발간·배부하여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이 미흡한 대학에 대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번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 우수대학 발표회에 나사렛대, 대구대, 강남대, 고려대, 단국대,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8개 대학에서 교수·학습영역, 시설·설비영역에서의 세부적인 추진내용, 추진절차, 추진성과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의 필요성에 따라 1995년부터 장애학생 대학 특별전형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당시 8개 대학에 불과하던 것이 2006년도에는 67개 대학으로 확대되었으나, 아직도 장애학생에 대한 대학입학 문호개방이 미흡한 실정이며, 대학 당국의 장애학생 교육에 대한 인식부족과 지원체제 미흡, 기본적인 교육복지시설, 교수·학습지원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금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각 대학에서 이를 활용토록 하여 장애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장애학생들도 다른 비장애학생과 마찬가지로 질 높은 교육과 여가활동 등 대학생활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대학 캠퍼스 조성"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인적자원부는 금년도에 대학 장애학생에 대한 도우미 예산지원을 비롯하여 장애학생의 대학입학 특별전형 확대 권장 등 대학 장애학생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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