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유치활동 경과보고회

뉴스 제공

2006-03-23 20:17

인천--(뉴스와이어)--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신용석) 유치활동 경과보고회가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청앞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용석 유치위원장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유치위원회 집행위원과 부위원장, 자문위원 등 모두 100여명의 체육계 인사가 참석했다.

신용석 유치위원장은 이날 「위원장으로서 2014년 제 17회 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유치할 것을 확신한다」면서「우리 위원회는 올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 25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s) 총회에서 유치결정이 나는 그날까지 OCA평가단에 대한 철저한 준비, 국가올림픽 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위원들에 대한 순회방문 및 초청간담회 등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인천 유치를 위해 올 2006년을 아시안게임 유치의 해로 정했다」면서「오는 31일부터 전 세계 올림픽위원회의 모임(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인 ANOC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더 없이 좋은 호재를 만난 만큼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경쟁상대인 인도 델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남규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유치위의 그동안 활동 사항 등 경과보고를 했고 신용석 위원장은 ANOC 총회 준비 및 유치활동 참여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8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장명호 아리랑 TV 사장, 김창규 아시아레슬링연맹 회장, 여무남 대한체육회 부회장, 구삼열 대한체육회(KOC) 국제위원장, 이승국 한국대학교 총장, 박호군 인천대 총장 등 서울과 인천지역 체육계,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