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준 논평-열린당 초보들이야말로 예의를 갖추라
주승용 의원 또한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고 전 총리가 정치와는 거리를 두겠다고 하면서도, 여당 지도부가 중대 현안인 새만금 현장을 방문할 때 새만금을 방문하는 것은 정치 지도자로서 예의가 아니"라며 고 전 총리와 강현욱 전북지사의 만남에 대해서도 "오해의 소지가 많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 며 "고 전 총리가 정치 지도자로서 국민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썩은 고기를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라고? 개구리가 뛰니 올챙이도 뛴다고 참으로 생뚱맞기 그지없는 열린당 초보들의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고건 전총리는 정치지도자이기 전에 한사람의 자유인이며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국가지도자이다. 고건 전총리가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던지 열린당 의원들이 간섭할 바가 아닌 것이다. 오히려 고건 전 총리께서 새만금을 방문하신다면 정동영 의장이 뒤로 물러서야 하는 것이 예의 아닌가?
고건 전 총리께서는 대통령권한대행까지 지내신 분이며 또한 차기 대통령에 가장 근접해 있는 국가 원로이시다. 그런데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 후배가 예의를 갖추라? 이 나라는 아직도 동방예의지국의 숨결이 살아 숨쉰다. 입달린 짐승이라고 아무렇게나 막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조배숙 주승용 의원이야말로 국가 원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
2006년 3월 23일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당 (가칭) 창당준비 위원회 대변인 박 갑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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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3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