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세계청소년(U-17)축구대회 개최후보지 실사단 방문
부산시는 오는 3.26(일)~3.27(월)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FIFA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여 2007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 후보도시에 대한 경기장, 연습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사단은 Jack Warner(토바고, 63세) 조직위원장 등 FIFA관계자 6명, 한국조직위 김동대 사무총장 등 국내관계자 7명 등 총 13명으로, 경기장시설 등 개최 적격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된다.
먼저 3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대한체육회 전세버스로 부산에 도착하여 해운대 지역 숙박시설 점검과 환영만찬을 갖고, 이튿날인 3월 17일 월요일은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대회시설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후, 오후에는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강서체육공원, 파라곤호텔 등에 대한 경기장 실사를 벌인다.
2007세계청소년(U-17)축구대회는 내년 4~5월경에 전세계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24개팀이 참가하여 한국의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국내후보도시로는 부산을 비롯하여 서울,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남해,서귀포 등 9개 도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세계청소년축구대회는 17세이하 청소년들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는 1977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고, 지역별 예선을 거쳐 24개팀이 참가하여 본선을 치룬다.
이번 부산방문은 대회개최 후보 9개 도시에 대한 FIFA 실사단 점검계획의 일환이며, 최종 개최도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머지 않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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