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한민국축제박람회’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각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 및 지역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축제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장영섭 연합뉴스 사장)에서 주최하고, 연합뉴스와 BEXCO, C&C Korea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는 21세기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 부산에서 각 지역별 축제를 홍보하고, 축제를 상품화로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으면서 우리 민족문화의 계승과 정체성 확보의 기회 제공에 중점을 준 축제박람회이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늘(3.24) 오전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주재로, 이재웅 축제박람회 집행위원장, 시 본청 관련국장 및 사업소장·부구청장, 유관기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축제박람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소관사항별로 지원·협조사항 등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이날(3.24) 보고회는 허남식 시장님의 인사말씀→경과보고 및 프리젠테이션→질의·응답→당부말씀(시장)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교통 및 안전대책, 행사홍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진행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해 APEC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한층 업그레이된 부산의 이미지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보여줄 기회로서, 안전문제, 교통문제, 환경정비 등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오늘(3.24)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남은 기간동안 보안하여 마지막까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특히, 부산시는 행사 기간중 대중교통시설 이용 및 주차장 안내 홍보와 함께 BEXCO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정비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극 나서는 한편,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는 ‘문화가 국가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BEXCO 옥내전시장 26,000여㎡·옥외전시장 4,500여㎡에서 문화관광축제 및 지역축제 등 총 112개 축제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며, 축제 체험관과 특산물 전시관을 운영하고, 축제별 핵심공연 및 전통민속한마당 등 공연과 이벤트, 전통민속체험마당, 팔도사투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60만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 11시에 개장하여 오후 8시에 마치는 이번 박람회의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경로우대는 3천원, 일반은 4천원이며 현장매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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