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계 청소년(U17) 축구대회 조직위 실사단 울산방문
울산시는 2007년 세계 청소년(U-17) 축구대회(FIFA U-17 World Championship 2007) 조직위원회 실사단이 25일 오전 9시30분 울산을 방문 울산종합운동장과, 숙박시설, 연습구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사단은 잭 워너(63·Mr. Jack Warner) FIFA U-17 조직위 위원장, 오구라 주니치(68·Mr. Ogura Junji) FIFA U-17 조직위 부위원장, 짐 브라운(Mr. Jim Brown) FIFA 경기국장 등 FIFA 관계자 8명, 조직위 직원 6명 등 모두 14명이다.
실사단은 이날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과, 숙박시설인 현대호텔, 울산롯데호텔, 연습구장인 서부, 미포, 강동, 문수보조구장 등을 둘러보고 경기시설 등이 대회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할 계획이다.
2007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는 현재 울산을 비롯,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제주, 수원, 경남 남해군 등 9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신청을 한가운데 축구시설물 등 점검을 거쳐 최종 6~7개 시·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02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른 축구 메카 도시로 수준 높은 문수축구경기장, 울산종합운동장, 연습구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개최도시 선정에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7년 세계 청소년(U-17) 축구대회는 오는 2007년 4~5월 경 한국의 6~7개 시도에서 세계 24개국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32경기 정도를 치를 예정이며 시도별로는 7경기 정도 치르질 전망이다.
한편 FIFA U-17 World Championship 2007은 지난 1985년 창립,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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